정부관리가 수해민들을 돕기위한 지원금 황금20만냥을 각지의 영웅호걸들을 불러모아 호송하려는데, 칠살곡이라는 금비동이 주축으로하는 무리들이 이 황금을 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런 이야기를 주축으로 재물을 탐내는 이간의 타락한 모습, 죽음의 공포에 내빼는 집단들, 명성에 집착하는 허영심, 무슨 일이든 친구와라면 함께가는 두 남자의 쾌활한 우정, 시시탐탐 황금을 빼았기 위해 그들의 행로를 예상하고 몰래 그에 맞춰 설치해놓는 각종 함정 등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