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용감하다고 생각하는 강아지 머핀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철부지 취급하는 것이 못마땅하여 스스로 나폴레옹이라는 별명을 붙인다. 그러던 어느 날, 나폴레옹이 타고 있던 풍선 바구니가 날아가는 바람에 그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들판으로 가게 된다. 평소 꿈이었던 야생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에 나폴레옹은 그 곳에서 온갖 야생 동물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그러나 갖가지 위험을 겪은 후에야 비로소 자신이 들었던 들개 소리가 사실은 왕도마뱀의 소리였다는 것을 알게 된 나폴레옹은 허탈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