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조고교, 신입생환영회.
1학년의 코시야마 시키는 퀴즈연구회에 의한
'신입생 대상 퀴즈대회'에 권유, 참가하게 된다.
독서를 좋아하고 눈띄기 싫어하는 시키는 망설였으나
같은 반의 후카미 마리가 퀴즈 문제를 읽기 전
타이밍에 부저를 누르는 것에 주변을 압도해 가고 있다.
"답을 알면서 누르는 것은 늦어버리는 것이야.
빨리 누르는 것은 0.01초의 차가 성패를 가르는 것이지."
그런 마리를 보고 있는 사이 시키는
"퀴즈에는 답을 확정하는 포인트가 있다"
는 것을 알게 된다.
퀴즈연구회의 선배와 동료들
압도적인 강함을 가진 라이벌 미쿠리야 치사토와 만나
답을 푸는 기쁨,
버저를 누르지 못한 때의 후회...
지식뿐만이 아닌 다양한 테크닉을 갈고 닦아
동료와 같이 승리를 취하는 '퀴즈 경기'의 세계에
코시야마 시키의 퀴즈에 인생을 건 날이 시작된 것이다.
당신도 퀴즈왕이 되지 않겠는가!